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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지역 초등학생, 청해어린이문화체험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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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지역 초등학생, 청해어린이문화체험 활동 전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5.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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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부터 4일간, 서울경기 및 대전지역 253명 견학 '청와대 및 국회의사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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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청년회(회장 조병인)에서는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유권철) 산하 초등학교 21개교 학생 208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서울경기 및 대전지역을 견학했다.
 

청해어린이문화체험은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해보지 못한 도서 각 읍면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시문화생활 및 선진지역의 새로운 체험을 함으로써 도시의 문화적 차이점을 이해하며, 폭넓은 지식의 장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미래 인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26년간 이어져 온 행사로 2016년에는 253명(학생 208명, 교사 16명, 청년회 29명)이 참가하여 최대 규모로 학생들에게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했다. 1일차에는 천안독립기념관 방문과 재경향우회(완도)와의 만남, 2일차에는 뮤지컬 공연(사랑하면 춤을 춰라, 비밥) 관람, 청와대 견학, 국회의사당 방문, 3일차에는 용인에버랜드 체험활동, 4일차에는 대전국립중앙과학관을 경유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활동을 진행하기 위해서 완도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수학여행 사전답사와 수학여행 안전요원 7명 확보, 보건교사 1명 배치, 버스 출발 전 운전기사 음주 측정을 통해 좀 더 안전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청해어린이문화체험은 완도군청(군수 신우철)의 예산지원으로 해마다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선진지 견학을 통해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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