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은 2016년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일 오전에 운림동 무등육아원을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를 격려했다.
무등육아원은 요보호아동(미아, 기아, 아동학대, 가족해체, 무연고아동 등)이 생활하는 아동양육시설이며, 성빈여사는 부모가 없거나 결손 가정의 18세 미만의 여자아동시설이고, 광주애육원은 부모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유기된 18세 미만의 아동이 거주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번 방문으로 동부교육지원청에서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연계하는 지원망을 구축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혜숙 교육장은 “동부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간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사회전반의 소외아동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공직자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나눔의 풍토를 위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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