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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숙 교육장, 문화중 급식 일일 배식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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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숙 교육장, 문화중 급식 일일 배식 봉사
  • 문 협 기자
  • 승인 2015.11.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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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4일 문화중학교(교장 곽경미)에 깜짝 손님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의 윤혜숙 교육장이 직접 문화중학교 학생들의 일일 급식 배식 봉사에 나선 것이다.
 
윤혜숙 교육장은 학생들의 급식 시간(12시 30분)에 맞춰 미리 학교에 도착해 곽경미 교장 및 이하 선생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바로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윤 교육장은 곽경미 교장과 함께 3학년에서 1학년 학생들의 모든 급식 배급이 끝날 때까지 한 명 한 명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배식 봉사 이후에는 교육장과 교사, 학생이 함께 식사를 하면서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동부교육지원청의 간부들은 2015년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동부교육지원청 관할의 15개 초중학교에서 급식 배급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배식 봉사자로 교육장, 교육지원국장, 행정지원국장이 돌아가며 참여하고 있다.
 
한편, 학교 급식 문제가 하나의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2015년 문화중학교에 새롭게 불고 있는 급식 문화 개선 노력이 주목된다. 2015년 문화중에 새로 부임한 이경옥 영양사는 문화중학교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이경옥 영양사는 학기 초부터 문화중학교 학생들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각각 급식 교육을 실시하고, 올바른 급식 문화에 대한 의식 개선과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학생들의 자율배식과 잔반 남기지 않기 등의 급식 문화를 이끌며, 월별로 잔반을 가장 적게 남기는 학급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함께 음식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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