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광주동부초등학생의회 '열띤 토론으로 회기 마무리'
상태바
광주동부초등학생의회 '열띤 토론으로 회기 마무리'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11.26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부초등학생의회.jpg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은 11월 24일, 대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2학기 동부초등학생의원 67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제4회 동부 초등학생 의회'를 열었다. 동부초등학생의회는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을 위해 동부초등학생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학기 동부 초등학생 의회를 이끌고 있는 의장단(의장 서일초 김주리)은 안건선정협의회에서 홈페이지 및 메일을 통해 접수된 총 17건의 정책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학교 내의 물건 및 시설을 아껴 쓰자’를 안건으로 선정했다. 이 안건을 제안한 김동현(본촌초 6학년) 의원은 “우리가 사용하던 책상과 의자 등 교실을 후배들에게 물려줘야 하는데 학교 물건과 시설을 아껴 써서 후배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좋은 교실을 물려주고 싶은 생각에 안건을 제안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학생의회 의원들은 상정된 안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결의된 사항은 각 학교에서 실천하게 되고, 정책 제안 사항은 교육장에게 보고돼 업무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반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15학년도 마지막으로 개최된 학생의회를 축하해주신 광주동초등학교 충효풍물패와 한 학기 동안 수고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인권 증진 및 자치능력 함양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