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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학교폭력예방강사 '자격증 취득과정'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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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학교폭력예방강사 '자격증 취득과정' 연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10.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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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부터 6일간, 완도군 방범연합회 여성국 회원 26명 대상‥안전한 학교문화 정착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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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유권철)은 지난 10월 14일부터 6일간 교육지원청 컴퓨터실에서 완도군 방범연합회 여성국 회원 26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학교폭력예방강사 자격증 취득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 내용은 청소년의 이해와 학교폭력, 부모교육, 상담교육, 학교폭력의 이해와 실제, 청소년과 성교육, 실습교육 등으로 이루어졌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24시간 분량으로 진행됐다. 강사는 서울여대 인재개발원 전임교수를 역임하고, 현 H&H 아카데미 수석 트레이너, 국제 NP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양미라 교수로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노하우를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했다.
 
완도지역은 도서로 이루어져 지역사회 구성원의 협조가 이뤄지지 않으면 학교폭력 예방을 비롯해 각종 교육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오랫동안 지역에서 터를 잡고 생활해 온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직접적인 피드백을 할 때 교육 효과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지역의 방범연합회 회원들이 앞장서서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역량을 높이는 기회로 삼았다.
 
유권철 완도교육장은 “교육이 가진 보호의 기능 중에 학생의 안전 문제는 1000으로 보았을 때 900에 해당한다”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서 교육활동의 시너지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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