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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구례‥'체육 메카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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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구례‥'체육 메카로 급부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6.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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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2, 은1, 동1 획득 쾌거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시준)이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5월 30일~6.2)에 양궁, 볼링, 씨름, 태권도, 육상, 수영 등 6개 종목에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작지만 강한 구례의 면모를 대내외에 과시했다.
 
구례중앙초 6학년 손예령 학생은 다문화학생으로 맹훈련을 이겨내고 차분함과 과감성을 내면화한 결과 양궁 35M에서 343점으로 금메달, 25M에서는 아쉽게도 1점 차이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예령양은 "열심히 가르쳐 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례중앙초 양궁 최경엽 코치는 어머니 같은 자상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학부모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으며 열악한 가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밥을 해주고 훈련 후 집에 데려다주는 등 선수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아울러 구례중 3학년 조찬호 학생은 작년 소체에서 은메달의 아쉬움을 극복해 볼링 2인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구례중앙초 6학년 전정훈 학생은 씨름 역사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장시준 교육장은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 쾌거는 학생, 교직원의 혼연일체의 결과로 선수와 관계자를 치하하고 ”2016년에 더 좋은 성적을 위해 우수한 선수 발굴과 맞춤형 훈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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