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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전입 교직원, 사성암에서 구례교육 미래 엿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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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전입 교직원, 사성암에서 구례교육 미래 엿봐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4.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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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상반기 신규․전입 교직원 문화체험…사성암, 압화전시관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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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시준)에서는 2일, ‘2015. 신규․전입 교직원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구례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자로서 자신이 근무하는 고장인 구례를 잘 알고 자부심을 갖고 궁극적으로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구례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섬진강변의 벚꽃길을 지나 4명의 고승이 수도했다고 전해지는 사성암 탐방, 구례의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압화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압화전시관을 방문해 구례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체험하는 활동 위주로 진행됐다.

장시준 교육장은 탐방을 떠나기 전 인사말에서 “구례로 발령 받은 것을 축하한다”며, “오늘 비록 짧은 시간의 탐방이지만 구례와 교직원들 간에 믿음과 긍지가 생기는 충분한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아름다운 구례에서 아름다운 학생을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구례중앙초 허유진 교사는 “구례에서 첫 교사생활을 시작하면서 구례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이 없다는 것이 부끄러웠다”며 “문화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문화체험을 하니 구례에 대한 애착이 더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구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사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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