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구례영재교육원(원장 정봉호)은 2월 5일, 전라남도구례영재교육원 수료식을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2014학년도 240여 시간의 과정을 마친 초등 26명의 학생들의 수료증 수여하고, 우수 이수 학생에게 교육감상, 교육장상을 주어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였다.

 

정봉호 원장은 축사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수학, 과학 등 자연영재 본연의 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지적, 인성, 사회적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를 기르고자 노력했다”며, “어느 자리에서든 구례영재교육원을 수료한 자랑스런 구례인임을 잊지 말고 ‘세계의 인재’로 성장하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1년의 과정을 마치고 수료한 구례중앙초 조예린 학생은 “지난 1년 동안의 활동 중에서 서울로 문화체험 프로젝트를 갔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례영재교육원 관계자는 “2015학년도에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중등 영재학급도 개설해 구례영재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