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완도 청해 예술의 꿈과 재능,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
상태바
"완도 청해 예술의 꿈과 재능,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11.07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해예술제' 올해로 27회째 맞이한 전통있는 행사‥발표기회 적은 학생들에게 기회제공
청해.jpg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상)이 주최한 청해예술제가 지난 11월 6일, 완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2014. 방과후학교 운영의 성과발표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의전당 1층전시실에서는 한국화, 문인화, 공예를 비롯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2층 공연장에서는 완도교육청 관내 학생들의 끼와 재능이 마음껏 발현되는 자리였다. 식전 행사로 화흥초등학교 사물놀이와 군외초 관악 오케스트라가 흥겨운 마당을 열어주었으며 각계각층의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내준 가운데 군외초 관악합주를 시작으로 발레, 바이올린 합주, 댄스, 난타 등 다양한 작품들이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멋진 자리를 만들었다.

이흥상 완도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운영되어 온 방과후학교는 학생들의 소질과 특기 신장의 동기를 부여하고 꿈과 재능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을 돕는 탄탄한 주춧돌이 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미래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많은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멋진 작품과 공연을 보면서 완도교육이 학생들의 미래와 진로를 많이 생각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해마다 열리고 있는 완도교육지원청의 청해예술제는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면서 더욱 다채로워지고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완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도서가 많아 발표기회가 적은 완도지역에서 이 같은 행사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키며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가는 데 매우 중요한 자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