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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청, 내고장 소개 영어표현력 경연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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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청, 내고장 소개 영어표현력 경연대회 열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10.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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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언어능력 신장 및 애향심 고취…완도신지중, 완도여중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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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상)은 10월 30일, 관내 중학생 14교, 10팀(69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고장 소개 영어표현력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어교육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의 발굴 및 외국어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이번 대회는 프레젠테이션 경연대회 형태로 실시됐다.
 
다양한 표현매체(슬라이드, 알림판, PPT, prezi, 연극, 팝송 등)를 활용해 대회에 나선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와 구성을 통해 자신들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학생들의 지도를 담당한 주미진 교사(완도여중)는 “국제해조류박람회와 더불어 우리 지역을 찾는 외국인이 늘어나는 현실에 맞게 학생들이 고향 완도를 영어로 소개해보는 기회를 갖게 되면서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사명감 또한 갖게 된 것 같다”면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참신성이 돋보이는 대회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교육과정과 영어수업을 충실히 이수한 학교별 대표학생 69명(20팀)으로 치뤄진 이번 대회에서 완도신지중학교 Sinji Talk팀(2학년)과 완도여자중학교 빙그레팀(1학년)이 금상을 수상했다. 대회 심사위원은 “우리 학생들이 완도의 관광명소와 특산품에 대하여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표현형식이 돋보인 흥미롭고 유쾌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흥상 교육장은 “지금과 같은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영어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 나간다면 역량있는 글로벌 인재를 배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로 표현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역량도 강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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