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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특수교육지원센터 '곡성으로 체험학습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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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특수교육지원센터 '곡성으로 체험학습 다녀와'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10.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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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36명의 학생 대상…놀이체험, 공방체험, 성교육 프로그램 진행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상) 특수교육지원센터(이하 완도특수교육지원센터)는 완도 관내 36명의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함께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동안 ‘심청골짝나라학교’와 ‘곡성기차마을’에서 2014학년도 함께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특수교육지원센터 현장체험학습은 운동능력 발달 및 정서 함양을 위한 놀이 체험, 성취감 및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공방형 체험, 자기결정권 확대 및 범죄 예방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놀이체험을 통해 평소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레일 바이크와 보드를 직접 체험 하면서 운동능력을 신장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흥미있는 놀이기구시설을 직접 이용함으로써 사회적응 훈련을 실시하였다. 공방형 체험을 통해 오감이 발달할 수 있는 천연 연색 공예, 도예공예, 양초공예 및 풍선 공예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소근육을 활용한 작업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과 즐거운 체험활동을 넘어 향후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적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됐다.
 
또한 성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 중심의 영상을 통해 성폭력 문제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대처 방법 및 올바른 성에 대해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완도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정기적인 순회교육 및 진단·평가·배치, 상설모니터단 운영, 진로·직업교육, 학생 및 부모상담, 치료서비스 지원을 통한 지역 특수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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