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전남학생스포츠문화축제‥완도 학생들 선전
상태바
전남학생스포츠문화축제‥완도 학생들 선전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9.25 0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중(축구), 노화중(탁구) 우승‥노화북초, 노화고 준우승 차지
완도.jpg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상)은 지난 9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4일간 구례군 일원에서 진행된 전라남도학생스포츠문화축제에서 2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엘리트 위주의 체육교육을 벗어나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13개 종목 373개팀 4,358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 남자축구 우승(완도중), 중등부 남자탁구 우승(노화중)에 이어 고등부 여자 베드민턴 준우승(노화고), 초등부 여자탁구 준우승(노화북초)의 성과를 이뤄 완도체육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완도중(교장 박승태)은 15개 팀이 참가한 축구경기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으며, 노화중(교장 이성용)은 13개 팀이 실력을 겨룬 탁구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작년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이흥상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것을 돕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건강한 정신과 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완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국스포츠클럽대회에서 열정과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