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상)은 9월 4일, 완도 관내 초등학교 교사 및 교감을 대상으로 ‘미래 주역의 인재 2015년 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을 위한 ‘2014. 교사관찰추천 운영 메뉴얼 및 예시자료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교육지원청 영재교육 업무 담당자는 “학업성적 중심의 선발제도 탈피 및 잠재성을 지닌 영재 학생 선발을 위해 교사관찰추천제를 추진하는 만큼 선생님들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2년차 시행되는 교사관찰추천제가 학교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사 관찰 추천제는 영재교육의 본질에 보다 충실한 학생선발 및 교육이 가능하게 되고, 잠재력이 있는 모든 학생에게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또한 영재교육원의 입학을 위한 사교육 문제가 해소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번 연수는 완도관내 영재교육원 선발 대상 초등학교 4~5학년 전 담임교사 및 교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교사관찰추천 선발 제도의 배경과 취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ifted Education Database, GED) 시스템 사용법, 학생 및 학부모 매뉴얼, 교사 및 학교추천위원회 매뉴얼 등을 설명과 실습순으로 진행됐다.

완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14. 교사관찰추천 운영 매뉴얼 및 예시자료 활용 연수를 받은 교사들이 학교로 돌아가 실질적인 교사관찰추천제를 실천함으로써 미래 주역의 인재 완도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 사회를 책임질 유능한 영재를 선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