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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청, 지역 기관과 잇따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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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청, 지역 기관과 잇따라 업무협약 체결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6.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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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을 위한 지역 내 체험프로그램 발굴 지속적으로 이뤄져
자유학기제업무협약(국립공원-교육청)IMG_4780.jpg

자유학기제 운영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체험 임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이 지역교육청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돼 주목을 받고 있다.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상)은 지난 5월, 자유학기제 운영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업무협약식을 10기관과 체결한데 이어 이번 6월 들어서도 농협, 다도해해상국립공원관리사무소, 완도기상대 등과 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유학기 학생들은 완도 인근 해역을 포함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주요업무를 알아 볼 수 있고 해상국립공원의 조사 및 탐사활동, 현장에서 이뤄지는 탐방교육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완도기상대와의 협무협약으로 기상대의 업무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기상예보관 예보 체험, 일기도 그리기와 분석하기, 기상관측 업무 알아보기, 관측장비 실습 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기후와 날씨 변화는 생태, 환경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미래 식량자원과 첨단 전자산업 등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번 해상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완도기상대 등과의 업무협약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직업 탐색 기회제공과 미래 직업 창출 측면에서 다양한 가능성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체험활동 공간 발굴과 체험 프로그램의 질 관리가  학습효과와 창의력 신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관내 우수 체험처 발굴 및 프로그램 컨설팅으로 학교현장의 체험, 탐색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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