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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하당중 김태빈 '전국소년체전 육상 2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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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하당중 김태빈 '전국소년체전 육상 2관왕' 쾌거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5.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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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환던지기 우승이어 원반던지기도 금빛 투척

목포하당중 2학년 김태빈 선수(왼쪽에서 두번째)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대회 여중부 포환던지기 우승에 이어 원반던지기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정대성 목포교육장은 김태빈 선수가 경기를 치른  목포종합경기장을 찾아 격려하며 시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태빈 선수는 25일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지난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위(12.20m)를 차지하며 무난하게 입상권에 들것으로 예상했지만 1, 2차 시기에 파울을 기록하며 응원단을 긴장시켰다.

하지만 김 선수는 특유의 파이팅으로 3차 시기 한 번의 투척으로 단숨에 참가자 중 1위로 올라서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는 13.64m라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6일 열린 원반던지기 종목에서는 예선 1위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예선 3회 포함 총 6차시기까지 주어지는 기회에 4, 5차시기 파울로 부산대표에 추월당하며 2위로 내려 앉았다.

김 선수는 하지만 특유의 집중력과 파이팅으로 마지막 6차 시기에 35.75m라는 기록으로 부산대표 선수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대성 교육장은 “김태빈 선수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성장이 기대되는 학생이다.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서 우리나라가 아닌 세계적인 선수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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