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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의융합교육원, 생물학습자료 2종 1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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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의융합교육원, 생물학습자료 2종 1차 분양 
  • 문 협 기자
  • 승인 2024.05.09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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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분양 신청을 받아 총 150여개 학교 분양 예정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이하 창의융합교육원)이 8일부터 이틀간 본원 생물배양실에서 학교수업자료로 활용되는 배추흰나비 알과 애벌레, 생물 2종을 1차 분양을 한다고 밝혔다.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분양은 학교 교육과정 중 사용되는 배추흰나비 알, 배추흰나비 애벌레, 곰팡이, 짚신벌레, 자주달개비, 해캄, 물벼룩, 검정말 8종의 생물학습자료를 공급하는 지원사업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분양 신청을 받아 총 150여개 학교에 분양할 예정이다.

1차 분양은 108개가 넘는 학교에서 신청했으며, 대부분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뤄지는 배추흰나비 알, 배추흰나비 애벌레를 신청해 학생들이 알이 부화하고 애벌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분양 신청은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탐구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2차 분양은 곰팡이, 짚신벌레, 해캄, 자주달개비, 물벼룩, 검정말을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분양을 받은 한 교사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물학습자료를 분양받아 학생들이 직접 관찰하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분양과 함께 수업 방법에 대한 연수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학생들이 교육과정 중에 필요한 수업 자료를 적절한 시기에 공급받아 직접 관찰하면서 재미있고 흥미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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