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멘토 7명과 학생 멘티 10명 구성,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돕는 심리 정서 지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 Wee센터가 2024년 맘-품 지원단을 구성하고 지난 4월 23일, 발대식 및 협의회를 가졌다.
맘-품 지원단은 관내 봉사 의지를 가진 학부모로 구성돼 위기 학생 및 배려 대상 학생들과 결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학부모 멘토 7명과 학생 멘티 10명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심리 정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맘-품 지원단을 대상으로 멘토링하는 방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자원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상담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 학생들의 어려움 해결과 가정에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해 심리적 지원과 완도내 후원의 집 물품을 통해 경제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맘-품 지원단 방경희 선생님은 “완도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을 위한 것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완도 맘-품 지원단 멘토분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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