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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청, ‘선상 독서인문학교’ 학생・학부모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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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청, ‘선상 독서인문학교’ 학생・학부모 설명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4.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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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속 義, 완도교육과 통하다'
선상 독서인문학교 참가 학생 18명 선발

전라남도완도교육청(교육장 김정선)이 지난 4월 18일 ‘선상 독서인문학교’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선상 독서인문학교’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완도-여수 바닷길을 따라 완도수산고 실습선(청해진호)으로 항해하며 18명의 학생, 6명의 지도교원 등이 진행하는 독서인문 프로그램이다.

공정한 학생 선발을 위해 독서토론 대회에 준하는 선발 절차를 수립한 완도교육지원청은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학생들의 자기소개서 및 2가지 선발 과제에 대해 선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8명의 학생(완도중 7명, 완도여중 4명, 노화중 2명, 약산중 1명, 완도신지중 1명, 완도보길중 3명)을 선발했다.

완도중학교 3학년 민수홍 학생은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선상 독서인문학교’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영화 ‘한산, 명량, 노량’을 감명 깊게 보았고, 난중일기도 읽어 보았던 덕분에 선발된 것 같다. ‘선상 독서인문학교’에 참가해 기쁘고 설렌다”고 말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이순신 장군의 義 정신이 우리 완도 학생들의 마음속에 깊게 와닿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해군교육사령부의 취타대 행진,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우리 아이들이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앞으로 미래교육박람회와 선상 독서인문학교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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