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검도 동아리 ‘전검회’가 제66회 춘계 전국 대학 검도 연맹전에서 여자 동아리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대 ‘전검회’(지도교수 오만종) 회원인 조한비(영어영문학과 22학번), 김윤정(식품공학과 23학번), 이강유 (국어국문학과 21학번) 등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지난달 22~24일 전남 무안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동아리부 단체전에서 동아대, 건국대, 홍익대, 연세대를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대학검도연맹전에서 동일 종목 우승에 이은 2연패다. 전검회 회원들은 “매일매일 쉬지 않고 검도에 매진했던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검도를 통해 전남대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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