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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기 교육장 '비금·도초 방문 교육혁신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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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기 교육장 '비금·도초 방문 교육혁신 머리 맞대'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4.03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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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및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장
초·중등 장학사들이 모여 지역 학교 현안과 교육과정 연계 협의

지난 4월 2일 비금중학교에서 민방기 신안교육장을 비롯한 비금·도초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및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장과 위원, 초·중등 장학사들이 모여 지역 학교 현안과 교육과정 연계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지역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교 간의 협력을 강화해 비금·도초 지역의 학생들이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연계해 진학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날 비금동초등학교, 비금초등학교, 도초초등학교는 4월 22일 '과학의 날'을 맞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민방기 신안교육장은 이번 협의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1박 2일간 비금·도초지역을 방문하고 비금동초등학교를 비롯해 비금초등학교, 도초초등학교, 비금중학교, 도초고등학교를 잇따라 방문해 각 학교의 현안과 건의 사항을 듣는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같은 노력은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의회에 참석한 김범준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장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민 교육장님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안을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급 학교 대표자들과 함께 모여 지역과 학생 실정에 맞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의논한 것 자체가 의미가 크다"면서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방기 신안교육장

민방기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가 비금·도초 지역 학교들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회와 민방기 교육장의 학교 방문은 비금·도초 지역의 교육 공동체가 서로 협력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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