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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신호영 학생, 美CES서 현대차 ‘시연 도우미’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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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신호영 학생, 美CES서 현대차 ‘시연 도우미’ 활약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4.01.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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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트레치 자율 로봇과 링크스테이션 시연 참여
AI자동차융합교육 적극참여 전문 역량 갖춘 ‘글로벌인재’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학부장 이정환) 신호영(4학년, 사진 오른쪽) 학생이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 현대차그룹 전시관에서 미래모빌리티 기술인 스트레치 자율 로봇과 링크스테이션 시연 도우미로 활약하고 있다. 

현대차의 미국 로봇 계열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물류 상하차 로봇 ‘스트레치’는 자율 로봇으로 주로 짐을 실은 트레일러와 배송용 컨테이너를 비우는 작업을 수행하는데, CES 2024 현장에서는 바닥에 놓인 상자를 운반하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신호영 학생은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이은경)의 AI자동차융합 교육과정 및 학생자율프로젝트, 글로벌 팀프로젝트, 국내외 자동차경진대회 등 AI융합대학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전문적인 역량을 키워왔다. 

특히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바하(Baja) 부문에서 우승,  ‘2023 대학생 창작모빌리티 경진대회’ 자율주행 성능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하는 등 자작차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직접 개발한 자율주행전기차를 통해 그 실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CES 2024’에 참가하고 있는 정영기 교무처장과 이은경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은 1월 11일(한국시잔) 현대차 부스를 방문해 신호영 학생으로부터 자동물류 시스템 기술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직접 가르친 제자와 미국 CES 전시관에서 현대차 기술 시연자로 만나 너무 기쁘다”며, “AI특성화대학인 호남대는 앞으로도 글로벌 AI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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