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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서기관 3자리 人事 앞두고 '촉각곤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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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서기관 3자리 人事 앞두고 '촉각곤두'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3.12.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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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중앙교육연수원 파견 2명→3명으로 늘면서 서기관 승진 요인 3자리
여수·구례·완도·장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공로연수 또는 3년 임기만료 연쇄 이동
정병주 나주 학교지원센터장과 박진오 무안 학교지원센터장도 3년 채워

오는 12월 20일경 단행될 예정인 2024년 갑진년 (甲辰年)새해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앞두고 승진대상, 인사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김재민 전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 명예퇴직을 신청한 이재신 전남교육청안전체험학습장 분원장과 함께 기존 교육부중앙교육연수원 파견이 2명에서 3명으로 늘면서 서기관 승진 요인이 3자리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군교육청 행·재정지원과장이나 센터장을 역임한 후 서기관 승진을 위해 본청에 전입한 23명의 사무관들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또한 여수·구례·완도·장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들이 공로연수 또는 3년 임기만료로 공석이 되거나 이동이 예상돼 이에 따른 후속인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보직관리규정에 임기가 규정되진 않았지만 정병주 나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과 박진오 무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도 해당 지역에서 3년간 근무해 이동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일부 직속기관장의 임기만료와 함께 어떤 인물로 교육부중앙교육연수원 파견자를 결정할 것이냐에 따라 인사 규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 교육관계자는 “인적쇄신을 위해 대폭적인 교체를 원하는 여론도 있고, 순차적인 변화를 원하는 분위기도 있어 인사권자의 고민이 깊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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