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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NextCoding 메타버스 플랫폼 ‘K-디지털 플랫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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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NextCoding 메타버스 플랫폼 ‘K-디지털 플랫폼’ 개소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3.12.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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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관·도서관에 디지털 교육 위한 VR 장비·공간 마련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AI 기반 메타버스 강의 등 디지털 교육에 필요한 장비와 솔루션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글로벌 AI 디지털 허브 ‘K-디지털 플랫폼’을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한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은 디지털 융합 훈련 시설과 장비 등 디지털 역량개발을 위한 첨단기술 기반 공유-개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장비와 시설을 활용하여 지역 청년·재직자·주민·지역 기업 등에 수준별 맞춤형 디지털 융합 훈련 과정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올해 3월 K-디지털플랫폼 사업을 수주한 순천대학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공간 조성, 장비 구축, 디지털 확산 지원비, 운영비 등 약 30억 원을 5년간 지원받는다. 순천대는 8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24일 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파루홀에서 ‘K-디지털 플랫폼’ 개소식을 열었다.

순천대는 AI 기반의 ‘NextCoding’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의 다양한 수요자에게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대학도서관과 산학협력관 2층 이매지니어스튜디오에 VR기기 등 디지털 장비와 교육 공간을 마련했다. 순천대는 개소식 행사를 통해 플랫폼에 구축된 넥스트코딩 솔루션, 교육용 클라우드 플랫폼, Diffusion AI 솔루션 등의 인프라를 소개하고, AI‘넥스트코딩’솔루션과 연계한 메타버스 체험 강의도 시연했다.

순천대학교 K-디지털 플랫폼은 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첨단부품소재 기업의 AI 기반 디지털 산업전환 목표를 갖고, 자체적인 AI 클러스터 허브, 메타버스 강의장,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향후 미래산업인재양성단이 플랫폼을 활용해 대학·기업과 연계한 야간·주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우리 대학은 K-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디지털 친화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AI 전환 시대에 글로벌 선도대학으로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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