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양식생물학과생들이 ‘2023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대 양식생물학과 재학생 팀 ‘아쿠아포레스트’(지도교수 최상덕)는 수산양식 과정에서 생성된 다양한 무기물질을 재사용해 수산양식과 농작물 재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생산방식 양식기술인 아쿠아포닉스(Aquaponics)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이같이 수상했다.
시상은 지난 11월 28일 목포 현대호텔에서 열렸다. 이 팀은 어촌양식연구소 남지원(멘토), 심규석(팀장), 이대환, 신중로, 홍동현, 심서우(멘티)로 구성됐다.
전남대 양식생물학과와 전남대 어촌양식연구소는 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아쿠아포닉스에 활용되면서, 생산성이 적합한 다양한 생물종을 주제로 연구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남인재평생교육원이 주관한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는 전남지역 대학생이나 전남에 주소를 둔 광주권 대학 재학생과 멘토를 포함해 4명 이상으로 팀 단위를 구성해 참여하는 팀 연구 프로젝트로, 모두 24개 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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