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11월 30일 열린 표창원 교수 초청 강연회가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대사회와 범죄심리’를 주제로 한 표창원 교수 특강에는 지역민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국제회의실을 가득 메웠다.
표창원 교수는 “코로나 펜데믹 3년 기간 동안 전 세계 사망자 수는 40만 명이었으나, 전 세계에서 한 해에 범죄에 의한 사망자는 100만 명에 이른다”면서 “범죄는 쾌락과 분노 때문에 발생하는데 이는 학습된다”며 “평범한 사람들도 잘못된 상황이 이어지면 차츰 범죄자로 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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