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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2023학년도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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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2023학년도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 눈길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3.10.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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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 졸업생·재학생과 함께 전남 지역 농산어촌 학교 방문해 지역 특화 산업 연계 진로·진학 정보 제공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입학처는 농산어촌 중고교를 방문해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진로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순천대 입학처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해남우수영중(6.7.) △담양수북중(6.8.) △고흥동강중(6.21.) △순천주암중(7.19.) △해남황산중(8.23.) △보성복내중(8.31.) △고흥대서중(9.15.) △고흥과역중(9.27.) 등 8개 학교에서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상대적으로 교육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 지역 학교 학생 200명에게 전남지역의 변화상과 지역 특화 산업인 6차 산업 등과 관련된 유망 직업군을 소개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진로·진학 교육과 문화 체험을 선보였다.

순천대 심기훈 입학처장은 “순천대 입학처에서는 지역 학생들을 우수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산어촌 중·고교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보 소외지역 학생들도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입학처는 지난달 마감한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1,531명 모집에 5,845명 지원으로 전남지역 4년제 일반대학 중 지원자 수가 가장 많았으며, 이번 주 20일(금), 21일(토) 양일간 열리는 실기고사를 위해 실기 전형 지원자 374명이 순천대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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