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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미래과학고 ‘웹 취약점 해커톤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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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미래과학고 ‘웹 취약점 해커톤대회 최우수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3.09.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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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고 싶다’(윤수혁, 김회천, 이민준)팀 전라남도지사상 수상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출결관리 등의 전공심화 동아리 운영

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교장 서덕원)가 지난 9월 22일 실시된 '제4회 호남권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웹 취약점 해커톤대회' 청소년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웹 취약점 해커톤대회'는 대학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운영됐는데 대학부 최우수상은 중부대학교 ‘SCP’(우제혁 외 2명)팀이, 청소년부 최우수상(전라남도지사상)은 순천미래과학고 ‘집에 가고 싶다’(윤수혁, 김회천, 이민준)팀이 수상했다.

특히 순천미래과학고 이건우 학생팀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한 5팀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호남권의 정보보안 우수인재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국가정보원,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전력공사, 광주시가 주최하고 국립목포대학교와 동신대학교가 주관해 국립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실시됐다.

순천미래과학고는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의 전공 분야를 심화 학습할 수 있는 전공심화동아리를 만들어 학습하고 있다. 특히 박힘찬 소프트웨어통신과 부장교사와 함께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출결관리 등의 전공심화 동아리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전공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한편, 순천미래과학고는 작년 교육부와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학과재구조화에 대한 예산 15억원, 인공지능(AI)교실 2억원 등 예산을 지원받아 첨단시설과 기자재를 구축했다. 또한 학생들이 최첨단 기자재를 활용해 효과적이고 흥미 있는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힘찬 담당교사는 “4차산업 인력양성을 지향하는 학교 특성상 학생들이 AI, 사이버관련 분야에서 선도적인 우수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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