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관내 12개 유치원 330여명 어린이 참여
전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광일)이 지난 9월 11일 ‘2023. 감성자극 문화공연’을 운영했다.
여수 관내 12개 유치원(총 334명)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동물 친구들이 용기를 갖고 함께 사냥꾼을 물리치는 내용으로 마치 어린이들이 공연 속 주인공이 된 듯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공연 내내 아이들의 환호와 열기로 가득 찼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유치원 관계자는 “매번 흥미로운 주제와 생동감 넘치는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시간을 줄 수 있어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 내년에도 더 많은 아이들과 함께 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올해 총 세 번에 걸쳐 진행한 감성자극 인형극 공연은 관내 38개 기관 95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높은 호응도를 보이며 회관이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큰 몫을 했다.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김재민 총무부장은 “2023년 감성자극 문화공연은 9월 공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되지만,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2024년에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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