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활발한 학생 참여 이끌어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학생회가 아트스토리심리상담센터와 함께 지난 6일 ‘찾아가는 흡연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7일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담배의 중독성과 그 심각성을 전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학생들은 ▲친구와 함께 폐활량 테스트 ▲흡연 컬링 게임 ▲호기 중 일산화탄소 측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의 문제점을 몸소 체험하고 금연 선언을 하는 등 캠페인에 활발히 참여했다.
광주자연과학고 구나연 학생회장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금연의 필요성을 더 실감 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회가 주도해 적극적인 흡연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광주자연과학고 최범태 교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며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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