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공감 솔루션으로 따뜻한 방과후과정 교실 만들기에 나서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종윤)이 9월 6일, 공립유치원 방과후과정 교사 108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전체연수는 유치원에 8시간 이상 지내는 유아의 마음을 공감하고 교사-유아, 교사-학부모, 교사-교직원 간의 긍정적 관계맺음 방법을 통해 쉼과 놀이가 있는 따뜻한 방과후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연수는 △유아의 시그널 이해하기 △태도와 행동 구분하기 △교사의 긍정적 행동 지원하기로 나눠 진행됐다.
신대초등학교병설유치원 한 교사는 “오랜 시간 유치원에 있어야 하는 유아의 마음을 이해하고, 방과후과정 시간에 나타난 문제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다음 차시 사례를 통한 분임별 심화연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종윤 교육장은 “양질의 유아교육을 위해서는 교사와 유아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배움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순천형, 현장맞춤형, 방과후과정 연수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분임별 심화 연수는 방과후과정 교사 108명을 대상으로 9월13일(수)~9월21일(목) 기간 동안 12분임으로 나눠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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