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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나주도서관 '청소년 독서 토론 글쓰기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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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나주도서관 '청소년 독서 토론 글쓰기 한마당'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3.08.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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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도내 12개 고등학교 1·2학년, 35명 대상 운영
토론도서 최원형 작가의 '왜요, 기후가 어떤데요?' 선정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을 활성화하고 소통과 공감의 ‘함께 읽기’독서 토론 문화를 이끌기 위해 '2023년 청소년 독서 토론 글쓰기 한마당'을 오는 9월 16일에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도내 12개 고등학교 1·2학년, 3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독서·토론 전문가 6명과 함께 2회에 걸친 사전 활동을 통해 충분히 생각을 나누고 소통한 후 그 결과를 9월 16일 본마당에서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본마당은 9월 16일, 생태 도시 순천의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후 지속적인 독서 생활화를 위해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랜선 북클럽을 운영할 계획이다.

토론 도서는 기후변화와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된 상황에 맞게 최원형 작가의 '왜요, 기후가 어떤데요?'가 선정됐다. 1·2차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사전 마당은 토론 도서의 내용을 파악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독후활동지를 작성해보고, 본마당 당일은 원탁 자유 토론·독서 골든벨·찬반 토론으로 구성되며 마지막 시간은 토론 도서 작가인 최원형 작가와의 만남으로 운영된다.

양창완 관장은 “기존의 찬성과 반대가 나눠 경쟁하는 대회에서 경쟁, 비경쟁, 자유토론을 모두 경험해볼 수 있는 한마당으로 전환해 도내 청소년들이 책으로 함께 소통하고 공감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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