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 1번지 강진교육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강진미래교육지구가 미래교육협력센터 구축으로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미래교육을 만들기 위한 발돋움을 시작한다.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강진미래교육지구 협력체제 조성을 위한 미래교육협력센터를 구축하고 미래교육지구 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미래교육협력센터는 강진교육지원청내 별도 사무실에 마련됐으며 미래교육지구의 원활할 추진을 위한 ‘교육지원청–지자체–민간’의 상시협의체를 운영하고 사업별 협력체제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미래교육협력센터 지원을 위한 민간위탁 공모를 진행해 선정된 민간단체와 위수탁 협약을 가졌다. 선정된 단체는 ‘강진온벗교육문화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보균)’으로 강진 관내 도지정 마을학교며 강진마을교육공동체 연합회 소속 단체다.

선정 단체는 앞으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및 지역 연계 교육과정 개발, 마을학교 프로그램 지원 등의 지역 및 마을 연계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삼 교육장은 “미래교육협력센터는 지역과 소통하는 공동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앞으로 강진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지원해 공생의 미래교육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발돋움하는 강진미래교육지구가 미래형 교육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라고 기대했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