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이 지난 8월 17일~8월 18일까지 이틀 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3년도 교육공무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올해 워크숍은 진도 관내 공·사립 초·중·고,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총 2차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학교 교육과정 운영으로 함께할 수 없었던 소수 직종을 포함해 진도 관내 전체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추진함으로써 교육공무직원의 직종간 차별 해소에 기여했다.
특히 제주 4‧3 사건 역사의 이해 및 교육공무직원간 소통을 통한 업무공유, 교육공무직원 친절 교육 등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민주적인 조직문화 조성 및 교육공무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감과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워크숍에 참석한 교육공무직원들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제주도에서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쌓여있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충전했다"면서 "앞으로도 진도 학생들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미선 교육장은 “각 근무지에서 일하는 교육공무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구성원인 교육공무직원들의 역량 강화 및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연수 및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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