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운유치원이 지난 4월 20일 행복한교육공동체를 운영하기 위한 ‘보호자교육 및 다모임’을 실시했다. 21일 화운유치원에 따르면 이날 노미숙 강사를 초청해 ‘그림책으로 우리 아이와 소통하기’ 주제로 보호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을 통해 내 자녀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목적을 뒀다. 이어 보호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질 높은 교육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급별 다모임 자리도 마련됐다. 다모임은 총 6개 학급에서 모임이 이뤄졌다.

유치원 혹은 인근 카페를 이용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모임이 진행됐다. 보호자들과 ▲가정과 연계지도 ▲학부모 요구 사항 ▲학급교육과정 운영전반 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손자의 보호자로 참가한 한 할아버지는 “학부모 대신 보호자라는 용어에 대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화운유치원은 다양한 방법으로 보호자와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은 광주교육’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이명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