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초등학교(교장 조상석)가 4월 19일부터 일주일 동안 지구의 날 행사 주간으로 지정해 캠페인 및 퀴즈 활동, 플로깅, 빙고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산초 학생회 임원들은 ‘지구야 우리가 지켜줄게’라는 주제로 제53회 지구의 날을 홍보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 및 실천 방법을 학생들에게 알려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시켰다.
4월 19일 아침 활동 시간에는 각 학급을 방문해 ‘지구야 우리가 지켜줄게’라는 슬로건으로 환경을 생각하고 지구 보호를 위해 실천하는 학교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더불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퀴즈를 내고, 정답자에게는 지구사랑 뱃지를 전달했다.
4월 20일 아침 활동 시간에는 학생회 임원들이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금산초등학교부터 금산면사무소까지 학교 인근 쓰레기를 줍고 학교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6학년 김연주 학생은 “플로깅 활동에 참여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뿌듯했고, 생각보다 학교 주변에 쓰레기가 많아 학생들과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조상석 교장은 “학생회를 중심으로 회의를 거쳐 캠페인을 펼친 학생들을 칭찬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교육활동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초는 지구의 날 캠페인, 플로깅 활동 이외에도 ‘지구의 날 빙고 미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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