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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 '전남 교사 대상 챗GPT 특별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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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 '전남 교사 대상 챗GPT 특별연수'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3.04.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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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소장 류지헌)가 4월 18일 전남지역 교사를 대상으로 챗GPT 특별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전라남도 교육청 소속 교사 22명이 참여했다.

최근 화두가 된 챗GPT를 어떻게 활용하고 특히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가 이번 연수의 주제였다. 연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업무와 교과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시를 통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참여자들은 챗GPT로 교수설계를 직접 해보면서 학교 현장에서 보조수단으로서 챗GPT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딥러닝, 텍스트-이미지 모델인 Stable Diffusion을 활용한 ‘AI 사생대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도 다양한 AI툴 기반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한편, 이날 연수에서는 FGI(Focus Group Interview)도 동시에 진행돼 단순한 연수가 아닌 학술적 가치를 지닌 프로그램이 되도록 기획했다. 

참여 교사들은 “ChatGPT에 관한 이야기는 많지만, 다들 비슷한 이야기였다.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영역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 “AI 사생대회가 무척 재미있었다. AI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실시하면 좋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는 자체 개발해 소개한 바 있는 『ChatGPT활용 교사용 가이드북』을 보완해 책자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류지헌 소장은 “챗GPT가 만능 해결사는 아니지만 유용한 보조도구인 것은 확실하다. 교육현장에서 잘 사용되도록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사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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