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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청, 초등 1~2학년 담임교사 기초학력 직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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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청, 초등 1~2학년 담임교사 기초학력 직무연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3.04.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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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개별학습 지도 사례 공유 통한 기초학력 향상 지원방안 모색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이 17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수·학습 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 운영을 시작했다.

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의 초기문해력, 기초수해력 지도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의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지도학습 방법과 다양한 지도사례를 중심으로 4월 17일(월)부터 5월 2일(화)까지 6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교원들은 △ 수 세기와 수 감각 및 자리값 지도의 실제 △ 발달적 관점과 ‘아이의 눈높이에 머무르기’ 사례 공유 △ 1:1 개별화 수업을 위한 지도방법 및 교구 활용 수업 등에 참여해 기초학력 향상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특히, 문해력과 수해력 현장지원단 및 기초학력전담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학생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다양한 교수학습 기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산정초등학교 교사인 백지아 강사는 “아이의 눈높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며, 아이가 아는 것을 반복해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그 지식이 유창하고 유연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치 교육장은 “기초학력은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역량으로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더 나은 삶과 사회를 만들어가고, 인권을 보장하며 존중하기 위한 필수 능력이다. 기초학력 향상은 교원의 전문성과 직결되므로 교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원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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