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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청, 21일까지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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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청, 21일까지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주간 운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3.04.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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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목포교육지원청 외벽에는 세월호 희생자 추모 대형 현수막을 걸어 목포 시민과 함께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청사 울타리에 목포교육지원청 전 직원과 목포 신흥초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마음을 담은 노란 리본을 매달았다.

14일 오전 10시에는 목포교육지원청에서 자체 추모 행사를 열고 정대성 교육장과 전직원들이 참여하여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는 시낭송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4월 16일 오전 10시 목포신항에서 진행되는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에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목포학생회 연합회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정대성 교육장과 학생연합회장이 추모사를 낭독했다.

정대성 교육장은 “우리는 세월호 희생이 남긴 교훈을 더 크고 값지게 지켜나가겠다. 경쟁과 불안을 강요하는 교육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목포 교육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목포 관내 학교에서는 21일까지 자율적으로 학생 안전교육과 함께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계기 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자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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