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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영재교육원, 찾아가는 영재교육 체험교실 운영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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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영재교육원, 찾아가는 영재교육 체험교실 운영 호응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3.04.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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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의 개념 이해하고 정보화 시대 속 다양한 나의 모습 찾기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수)이 관내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찾아가는 재능계발 영재교실’을 운영해 교육공동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재능계발 영재교실’은 영재교육원에 등원하는 특정 학생에게만 교육 혜택을 주는데 국한하지 않고, 지역 내 모든 학생들이 영재수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내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4월 12일에는 곡성중앙초등학교 5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재교실을 운영했다. 또한 앞으로 곡성 관내 8개의 모든 초등학교들을 돌아다니며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44회, 132차시 이상 수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영재원의 교육 장비들을 곡성 관내 일반 학생들도 체험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됐다. 이 날은 특히 VR 기기를 통한 메타버스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타버스는 크게 증강현실(AR), 라이프로깅, 거울세게, 가상현실(VR) 4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학생들은 이 네 가지 유형의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이 후 메타버스의 주요 유형 중 한 갈래인 VR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VR기기는 가상 현실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로 현실 세계에서는 불가능한 상황에서 실제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더욱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체험을 한 학생은 “VR 체험을 해서 너무 재미있었고, 실제 내 손이 움직이는 것이 화면으로 나와서 너무 신기했다.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가 섞여서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 것이 메타버스라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수 원장은 “영재교육원은 영재를 위한 수업을 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미래사회의 리더가 될 모든 아이들이 영재교육을 체험하는 곳,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다”며 “곡성 아이들 모두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재능개발 영재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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