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이 지난 3월 30일, LH 행복꿈터 용해 아동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만들면서 배우는 4차 산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3.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로 선정된 사업으로 목포교육지원청에서 예산을 지원하며 3월~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 162명을 대상으로 11개 기관에서 운영된다.
목포시에서 거주하는 강사진(주민)이 ▲메타버스 ▲코스페이시스 ▲비트브릭 제작구현 ▲AI로봇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수업에서는 ‘메타버스 소개 및 특징 이해’를 주제로 강의 및 실습을 했다.
LH 행복꿈터 용해 아동센터 한 학생은 “메타버스에 대해 자세히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배울 4차산업과 관련된 프로그램들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대성 교육장은 “목포교육청은 관내에 모든 학생들이 미래교육을 위한 AI와 SW 소양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의 ICT 활용능력 계발로 창의력 및 자긍심을 향상시켜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학교 밖에서도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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