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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마을돌봄 프로그램 운영’ 민간위탁기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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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마을돌봄 프로그램 운영’ 민간위탁기관 업무협약
  • 문 협 기자
  • 승인 2023.03.31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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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15개 민간위탁기관과 협약
공모심사 거쳐 학교 밖 지역사회 활용한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30일 ‘방과후 마을돌봄 프로그램 운영 사업’ 민간위탁 1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1일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 따르면 ‘방과후 마을돌봄 프로그램 민간위탁 사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돌봄 확대 및 기능을 활성화 하기 위한 사업이다.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등의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안전하게 보살피고자 하는 목적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공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개 기관이 민간위탁으로 진행된다. 교육청은 앞으로 이 기관에 각 1,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은 작은도서관이나 사회복지관 등을 활용해 방과 후 마을에서 직접 돌봄 활동을 한다. 

사업은 4~12월까지이며 기관별 10명에서 25명 내외의 주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수용하지 못하는 3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돌봄 교실 중 창의미술, 공예·요리교실 등 특기·적성을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지역교육협력과 윤은숙 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과 후 돌봄에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들이 마을 돌봄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돌봄교실 운영방안을 발전시켜 돌봄에 대한 학부모의 고민을 없애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 선정된 15개 기관은 온가족그림책도서관, 스토리텔링매씨즈, 그림이있는작은도서관, ESR작은도서관, 비아까망이작은도서관, (사)플레이드림,  동신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 교육공동체어울림, 빛고을남구마을허브사이트주민협의회, 십시일반나눔마을학교, 숲속작은도서관, 문어빵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부엉이마을학교, 양동문고,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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