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육, 생활지도,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교육 기회 확대 요구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이 10월 6일, 목포 평화광장 카페 인헤르또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학부모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조옥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참석해 목포지역 학부모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직접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학부모들은 학교 교육, 생활지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교육 기회 확대,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열린 교육 등 다양한 제안을 하고 열띤 토론 기회를 가졌다.
이후 행사에서는 윤광희 목포 학부모회 총연합회 회장의 진행으로 2022년 목포 학부모회의 봉사활동과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에 대해 안내하고 각급 학교별로 도란도란 수다로 열어보는 학부모교육 운영 방안 모색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 "교육감, 목포교육장,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과 마주 앉아 이야기하는 자리여서 새롭고 의미 있었다"면서 "앞으로 교육공동체들과 함께 학교 및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행복한 교실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 교육과 목포교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학생들이 행복한 목포교육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대성 교육장은 “목포 관내 모든 학교의 학부모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귀한 시간이었으며 더 자주 가까이 교육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준비한 목포 학부모회 총연합회와 직접 참석 해주신 모든 교육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 학부모회 총연합회는 10월 14일부터 3일간 목포항구축제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 안내 및 학부모교육 참여를 홍보하는 안내 부스를 운영하며 희망하는 목포교육가족의 자원봉사 신청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