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지역협의체 운영 강화, 지역단위 스포츠리그 지속적 지원키로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이 지난 9월 29일~30일까지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2회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목포관내 초·중학생 87명이 40여개 종목에 걸쳐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목포교육지원청은 초등부와 중등부 각각 1위에 이어 종합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학년별 육상꿈나무 1,100여명이 80개 종목에 참가했으며 목포교육지원청은 남초 3학년 80m외 14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등 종합 80점으로 1위, 중등 종합 143점으로 1위, 종합 223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대회에 참가한 목포옥암중 한 학생은 “여중 800m에 참가해 1등을 했다. 바람을 가르며 트랙을 달리면 볼에 스치는 바람이 상쾌하고, 마치 하늘을 향해 뛰어오르는 것처럼 자유로움을 느낀다. 지도해 주신 선생님과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뛰어준 친구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40회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해 육상 우수 선수를 조기 발굴하고 육상꿈나무 지도와 육상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원했다.
정대성 목포교육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선생님들께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드린다. 육상을 포함한 학생 체육활동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꼭 필요한 활동이다. 학교스포츠클럽, 학교운동부 등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체육지역협의체 운영 강화, 지역단위 스포츠리그 운영 등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