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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부교육감 공석 장기화' 업무 공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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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부교육감 공석 장기화' 업무 공백 우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2.09.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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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옥현 교육위원장, 교육부 등 중앙정부와 가교 역할 필요
전남과 경기, 세종, 충북 등 4개 시도교육청의 부교육감 공석

전남교육청 부교육감 공석이 한 달 이상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업무 공백 해소를 위해 조속한 임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조옥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사진, 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19일, 전남교육청 결산 심사를 위한 회의에서 “부교육감은 교육부 등 중앙정부와 지방 교육청 정책의 가교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2023년 예산편성, 행정사무감사 등을 앞두고 의회와 적극적인 소통과 업무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조속히 부교육감을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위원장은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부 전면 혁신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미래형 교육체제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현 정부의 교육정책이 교육부장관의 공석으로 힘 있게 추진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8월 8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사퇴한 지 40여 일이 지났지만 교육부 수장 자리가 공석인 상황이다.

한편, 김천홍 전 전남교육청 부교육감이 지난 8월 4일 교육부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긴 후 현재까지 한 달 넘게 부교육감 공석 상태며 경기, 세종, 충북 등 4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이 현재 공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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