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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리중 양궁부, 전국시도대항 개인 3위 혼성단체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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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리중 양궁부, 전국시도대항 개인 3위 혼성단체 3위
  • 문 협 기자
  • 승인 2021.06.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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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랑기 제42회 전국시도대항 양궁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운리중 양궁부가 지난 5월27~29일 전북 임실군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화랑기 제42회 전국 시도대항 양궁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중등부 개인 3위 및 혼성단체 3위의 성과를 올렸다. 

3일 운리중에 따르면 전국소년체전 광주 선발팀 운리중 2학년 배정원 학생이 이번 대회 중등부 개인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29일 마지막 날 펼쳐진 혼성전에 운리중 3학년 최우진 학생과 광주동명중 2학년 남지현 학생이 광주 대표로 출전해 경북팀과 대구팀을 차례로 누르며 4강전에 올랐으나 대전팀에 석패하며 혼성팀 3위에 입상했다.

특히 운리중(최우진, 배정원, 이현서)과 광주체육중(박주혁)로 이뤄진 남자중등부 광주 선발팀은 단체전 결승 토너먼트 8강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예선 단체전에서 1점 차로 대전광역시에 이어 3위로 진출하며 내년도 광주 선발팀 상위 입상의 희망을 불어넣었다. 

운리중 2학년 배정원 학생은 “꾸준히 연습해서 자신감이 있었지만 경기 중 실제로 목표를 이뤄 너무 놀랍고 기쁘다”며 “박성영 감독선생님과 박현수 코치님이 지도한 대로 연습했고 그 믿음으로 승부보다는 자세에 집중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운리중 양궁선수단은 지난 5월에 개최한 제18회 경북 도지사기 초·중 양궁대회에서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또 제55회 전국 남‧여 종별선수권 양궁대회에서도 단체전 3위와 개인 30M 1위를(3학년 최우진) 차지하는 등 광주양궁 역사의 계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운리중 김순주 교장은 “이번 화랑기 제42회 전국 시도대항 양궁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통해 양궁부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입상해 미래 세계 양궁계에서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리중 양궁선수들이 학업을 충실히 병행하면서 전국 양궁계의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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