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광주교육연수원, 교직원과 지역민 평생교육 앞장
상태바
광주교육연수원, 교직원과 지역민 평생교육 앞장
  • 문 협 기자
  • 승인 2021.06.03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자유대학‧마을교육공동체 협업
‘민주시민 인문학 강좌’ 및 ‘우리동네 사랑방 강좌’ 운영

광주교육연수원이 시민자유대학‧마을교육공동체와 협업해 ‘민주시민 인문학 강좌’ 및 ‘우리동네 사랑방 강좌’를 운영하며 교직원과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3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평생교육 강좌는 학교 교육력 제고 및 지역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광주교육연수원은 시민자유대학과 함께 ‘민주시민 인문학 강좌’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고, 현재까지 교직원 및 시민 578명이 참여했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주 1회씩 4주 또는 5주 동안 진행된다. ‘2021년 상반기 민주시민 인문학 강좌’는 5월6일~6월3일 4주 동안 저명 강사 8명을 초빙해 ‘시민을 위한 도시 이야기’와 ‘생태·환경의 위기와 삶’을 주제로 진행됐다.

하반기에는 최신 동향에 맞춰 새로운 주제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연수원은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우리동네 사랑방 강좌’를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60여 명이 참여했고, 참여자 중 일부는 학교 교육 참여와 마을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기후변화, 자원순환, 기후위기 등을 내용으로 4월2일~10월29일 주 1회씩 20주 동안 기후·생태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교육연수원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담당자를 지정하고, 강좌 운영을 위해 예산을 확보했다. 직장인을 고려해 야간과 주말에도 강좌를 진행했다.  지난 4월에는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교육과 평생학습 이해 과정’을 처음 개설해 학교 현장에 스며들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평생학습 실천 사례 등을 살펴보며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주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 한홍규 부장은 “개인의 기대수명 증가와 경제·사회활동 기간 연장으로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속한 사회변화와 지역 수요를 반영해 교직원과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강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