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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담양교육장 '제2의 인생 힘차게 출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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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담양교육장 '제2의 인생 힘차게 출발할 것'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8.27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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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교원에게 기념품과 꽃다발 증정
40여년 교직 생활을 마감하는 소회 나눠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26일 2020년 8월말 정년퇴직 교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현장에서 40여년을 오로지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코로나 19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서도 마지막까지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한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담양교육지원청 이정희 교육장을 비롯한 3명의 교원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하고 40여년 교직 생활을 마감하는 소회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양광섭 한재중 교장은 “고향인 담양에서 교직생활을 마무리해 기쁘다. 코로나 19로 인해 많이 힘들었지만 퇴직까지 잘 마무리하고 떠나 다행이다. 남은 인생은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정년을 맞이하는 선생님들께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드린다. 항상 건강하시고 남은 인생은 즐기시길 바란다”며 “저 또한 정년을 맞이하는 느낌이 남다르다. 이제부터 제2의 인생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19 상황이 빨리 회복돼 사회도 교육도 빨리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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