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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장·교육장 순천 원도심 학교 살리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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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장·교육장 순천 원도심 학교 살리기에 나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6.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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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하는 경청올레 일환 순천성동초 방문 '운동장 개방, 학생쉼처 만들기 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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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지난달부터 학교구성원, 학부모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청올레 학교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24일에 실시한 경청올레에서는 민선 7기 허석 순천시장과 함께 순천성동초등학교을 방문하여 순천 원도심 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학교 현장의 교직원, 학부모, 학생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소 순천 원도심 지역의 학교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허석 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경청올레에서는 원도심 지역과 인근 학교가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중심으로 △학교인근 우수저류지 공사 △학생 쉼터 만들기 △학교 운동장 개방 △학교오케스트라 지원 등의 현안사업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순천성동초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들은 시장과 교육장의 학교 현장 방문과 여러 가지 지원 방안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6학년 백지은 전교학생회장은 학생 안전을 위한 학생 쉼터를 건의하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우리 학교와 학생을 위해 힘쓰고 계신 줄 몰랐다"며, "앞으로 고마움을 알고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항상 시정에 관심을 갖고 지역과 함께 교육 활동을 하고 있는 순천성동초 학생, 교직원,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순천의 미래교육을 장기적으로 계획하면서 원도심 학교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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