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지난 4월 18일(목) 신대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새로미(신규)·푸르미(경력 1년차) 교사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순천교육지원청 이길훈 교육장이 특별강사로 위촉돼 '아이키움 최적 함께하는 순천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교육장은 “나는 어떤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고 싶은가, 선생님의 교육철학, 학급운영 철학은 무엇인지 나름대로 고민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면서 "특히 교사로써 학생들의 바람직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열정과 책무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질문과 탐구가 있는 수업·비판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학생참여형 수업을 활성화해 학교가 진정한 배움터이자 삶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는 교사가 돼주길 바란다"며, "꾸준한 자기 연찬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로미·푸르미 신규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직무연수로 지정받아 4월부터 6월까지 9회(18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특히,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현장체험을 비롯해 스마트교육과 학급경영,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학교문화개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교수요목에 포함돼 신규교사들의 안정적인 교직 수행 및 자질함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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