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3월 12일(화)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원)장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일자 나주 관내 전입 교(원)장과 교육지원청 직원 소개에 후 조직 개편에 따른 학교지원센터 개설 및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방과후학교 강사 채용 지원 등 학교지원센터의 주요 업무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학교지원센터가 현장 지원이 필요한 학교 업무 발굴에 힘쓰고, 센터의 조기 안정화로 내실 있는 학교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나주형 마을학교를 운영하는 운영자들이 직접 참석해 각 마을학교 시설 및 운영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학교와 마을학교가 연결될 수 있도록 교(원)장 선생님들과 마을학교 운영자 간에 직접적인 소통이 이루어져 마을학교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나주는 올해 나주아이, 에코왕곡성품, 이슬촌, 동뫼골 등 4개의 나주형 마을학교가 운영된다. 이 밖에도 원ㆍ신도심 상생교육 생태계 구축, 자유학기제, 혁신교육지구 운영 등 2019. 나주교육의 주요 교육활동도 3월 ‘출장 없는 달’ 운영으로 담당교사 협의회가 아닌 교(원)장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안내됐다.
나주교육지원청은 학교지원센터 안정화, 마을학교 활성화 및 지역이 함께 하는 교육협력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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